[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대아티아이를 비롯한 철도주가 강세다. 정부가 철도 확충에 나선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오후 2시54분 대아티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8.84% 오른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원개발(6.14%) 등 다른 철도 관련주도 상승 중이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철도계획에 따라 철도 확충에는 총 70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철도 8조원, 일반철도 38조원, 광역철도 24조원이다.
정부는 대도시권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10개 광역철도 노선의 복선전철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도심까지 걸리는 시간이 송도·동탄 23분, 군포 16분, 일산 13분, 의정부 8.4분 등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