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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롯데하이마트, 악재 이미 주가 반영…목표가 7만2000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동부증권은 19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불확실성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2012년과 지난해에 숍인숍 출점으로 악화됐던 영업 장점이 올해 로드숍 출점으로 다시 회복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올해 순증 점포수는 17개 수준이 될 것이며, 이중 로드숍은 13개, 숍인숍은 4개로 추정한다.


2분기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6% 증가한 4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동부증권은 추정했다. 이에 대해 차 연구원은 "이른 더위로 에어컨 매출이 늘 것"이라며 "가전업체들의 고기능성 및 고가 신제품 출시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 리스크가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시장 해석에 대해 차 연구원은 펀더멘탈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현재 주가는 모든 불확실성이 이미 상당히 반영됐다"며 "기업외적 요인으로 추가 조정시 매수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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