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17일 오전 9시30분 구청장실에서 주민들이 자원봉사나 기부 등의 행복한 실천을 자율적인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 참여횟수에 따라 사회공헌기업과 연계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복드림부메랑 사업 추진을 위해 라이나전성기재단(이사장 홍봉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행복드림부메랑은 행복한 실천이 행복한 마음으로 실천한 사람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행복한 실천’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과 함께 나눠, 주민이 점점 행복해 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처럼 개인(단체 포함)이 자원봉사나 기부 등의 ‘행복한 실천’을 한 후 다음 사람을 지명하여 지명 받은 사람이 10일 이내 ‘행복한 실천’을 릴레이로 진행(반복)하는 방식이다.
참여인원(횟수)에 따라 사회공헌기업(기관)과 연계, 일정 금액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된다.
행복한 실천을 할 때 마다 사회공헌기업 라이나전성기재단에서 1회 3만원 최대 2000만원까지 적립해 연말 지역내 저소득 쪽방주민 치과치료지원비(틀니지원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행복한 실천으로 실천한 사람은 행복한 마음을 느끼고 이웃들은 서로 서로 행복을 전달, 저소득층에게는 희망까지 줄 수 있는 일석삼조의 행복 실천 운동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