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대형트럭인 '엑시언트' 구매 고객을 위한 초청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로 전날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현대 더링스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지난해보다 104명이 증가한 248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유명 프로골퍼 박시현, 김재은 선수와 함께 하는 원 포인트 레슨,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만찬, 상용차 전시공간 운영, 시상식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골프 대회 외에도 상용차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올해 초에는 '실적재 시승 행사'를 실시했다. 실주행 시에는 무거운 짐을 싣고 운행되는 상용차의 특성을 고려해 화물을 적재한 상태에서 시승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5월에는 전국 4개 도시에서 프리미엄 미니버스인 '쏠라티 컨버전' 차량을 전시하고 시승해 볼 수 있는 행사도 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용차의 특성을 감안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제품과 서비스, 마케팅 전반에 걸쳐 현대 상용차만의 경쟁력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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