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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오른손 투수 로버트 코엘로(32)와 결별을 선언했다.
넥센 구단은 1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코엘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코엘로는 웨이버 공시를 해놓은 상황이다. 새 외국인 투수 영입은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엘로는 올 시즌 열두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2이닝 동안 6승 5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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