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15일 오후 2시 강동아트센터에서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사회 주요기관장·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구청장은 “최근 일련의 아동학대 사건을 비춰볼 때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여전히 아동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존재하는 것 같다"며 "이번 워크숍은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뜻을 모으자는 의미에서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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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관련 조례를 제정, 아동영향평가 및 실태조사를 마쳤다.
유니세프와 상호협력해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한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이 구청장을 포함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교육청, 초중고교 등 주요 지역 기관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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