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5일 오후 2시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 '강동구-유니세프 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주요기관장 ·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1991년 비준한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은 생존을 위한 권리, 잠재능력을 충분히 개발할 권리, 유해한 환경·학대·착취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가족·문화·사회생활에 충분히 참여할 권리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포함한 폭 넓은 인권을 아동에게 부여하고 있다.
이런 국제적 기준에 따라 강동구에서는 유니세프와 함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노력 중이다.
워크숍은 이의 일환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강동송파교육장을 비롯 지역내 96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장, 강동경찰서·소방서·수도사업소장 등 주요기관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을 대표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 명이 지역사회 지도자로서 참석한다.
워크숍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주요업무 경과보고, 강동구-유니세프 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 한국아동권리학회장인 황옥경교수를 모시고 ‘아동권리 존중을 위한 지역사회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아동권리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