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수원과 의정부 소재 8개 학교에서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18일부터 22일까지 응시원수를 접수한 결과 교육행정ㆍ사서ㆍ전산 등 7개 직렬 225명 모집에 총 6105명이 접수해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권역별로 구분 모집하는 교육행정 직렬의 경우 남자는 127명 모집에 4091명이, 북부는 70명 모집에 1465명이 각각 지원했다. 또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공업(일반전기) 직렬은 1명 모집에 55명이 원서를 냈다.
이정우 경기교육청 총무과장은 "응시자는 2016년도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장소 공고의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특히 시험 당일 시험시간에 늦지 않도록 시험전일까지 시험 장소, 교통편, 이동 시간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응시표는 응시원서 인터넷 접수 사이트(http://edurecruit.goe.go.kr 또는 http://cso.goe.go.kr)에서 출력 가능하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9시20분까지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소지하고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이번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7월29일 경기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교육청은 9월3일 면접을 거쳐 9월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이번에 시험이 치러지는 학교는 수원북중학교, 남수원중학교, 영덕중학교, 명인중학교, 매원중학교, 화홍중학교와 의정부 호원고등학교, 회룡중학교 등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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