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억원 투자...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6억원을 확보하고 총 80억원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56개 자치단체가 신청하여 1차 농식품부 대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6개 시군이 선정되어 지역의 산업육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종합적으로 지원받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녹차자원(Greentea), 빛축제경관(Light), 관광인프라(Leisure)를 통합·연계하여 한국차박물관, 봇재 등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녹차의 역사, 문화, 관광산업이 어우러지는 집적화된 단지 조성을 통한 농가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GLD(Greentea&Light, Leisure, District)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보성녹차와 관광을 기반으로 6차 융복합 산업화를 통해 일자리 및 소득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