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6 행복나눔 생활체육교실 공모사업에 “승마캠프”와 “인라인스케이팅 교실”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에서는 생활체육 강습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자 전국 소외계층 청소년(지역아동센터, 수련원, 보육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 매년 23개 종목별 공고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광주지역 드림스타트 중 유일하게 선정됨으로써 취약계층 아동 65명에게 관련 장비 및 국가대표 선수로 부터 강습 등 26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게 됐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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