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에코프로그램 여름방학 특강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코프로그램은 광주전남녹색연합과 광주생명의숲 두 개의 환경단체와 협약을 통해 전문 강사들을 초빙, 지식 전달보다 체험에 무게를 두고 우리 생활 가까이 있는 환경에 대해 몸소 느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서구의 에코프로그램은 수도권의 대규모 에코센터처럼 새로운 건물을 짓거나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갖춰진 화려한 공간은 없으나 풍암동에 위치한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을 활용해 기존 생태체험 공간과 자가발전 자전거 구입 등으로 기후변화 특화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코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일주일에 한번씩 4주간 이뤄지는 과정으로 화요일반과 수요일반 각3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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