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순천시-순천경찰서 협력 73곳에 CCTV 95대, 비상벨 설치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이명호)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여성 상대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여성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순천경찰은 순천시와 협력해 시내 도심공원 73곳에 95대의 CCTV와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투입되는 예산은 시비와 국비를 포함해 총16억1600만원으로 순천시가 순천경찰서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협업을 꾸준히 한 결과로 이번 예산을 확보했으며 공원주변 안전 및 주민치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천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특별치안기간 동안 인력장비를 최대한 동원하고 각 기관 사회단체와 협력해 여성상대 범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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