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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시설원예농가 스마트팜으로 첨단농업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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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시설원예농가 스마트팜으로 첨단농업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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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말까지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설치 추가 신청 가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스마트폰으로 시설환경을 매우 편하게 제어하여 농촌 인력의 고령화 및 인력감소, FTA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식품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온실 내부의 온?습도 등을 조절하여 작물의 최적 생육 조건을 조성하고 온실의 천·측창 개폐, 양액 급여 조절, 차광 및 난방기 운전 등의 원격제어가 가능한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설원예분야 ICT 사업으로 생산성과 품질향상, 생산비 절감은 물론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시설환경을 제어할 수 있다.


군은 2016년 사업비 3억 6천만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설치를 희망하는 관내 시설원예 및 과수 농업경영체에서는 오는 6월말까지 각 읍면 농민상담소를 통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사업을 추진했던 득량면 토마토 농장 대표는 “매년 각종 병해충 때문에 토마토를 단기재배 했었는데,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설치하고 나서 장기재배를 할 수 있게 되어 생산량이 16%이상 늘었으며 온실관리 시간도 절반으로 줄어 여가생활도 이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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