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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D조] 대회 3연패 첫 걸음 뗀 스페인, 체코에 1-0 극적 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유로 2016 D조] 대회 3연패 첫 걸음 뗀 스페인, 체코에 1-0 극적 승 '유로 2016' 스페인-체코. 사진=ESPN F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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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스페인이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D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스페인은 강호 체코를 꺾으며 순조로운 첫 걸음을 뗐다.

4-3-3 전형을 들고 나온 스페인은 전방에 놀리토와 모라타, 실바가 나섰고, 중원은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파브레가스가 나섰다. 포백에는 알바와 라모스, 피케, 후안프란을 배치했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체코는 4-2-3-1 전형으로, 원톱에 네치트, 그 아래에는 크레이치와 로시츠키, 셀라시가 섰고, 허리는 흘라실과 다리다가 맡았다. 수비는 림베르스키-후브니크-시보크-카데자베크가 지켰으며 골키퍼 장갑은 체흐가 꼈다.

스페인은 이날 점유울을 높여가며 체코 수비진을 위협했다. 점유율이 67%에 달했고, 패스 성공률은 87%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같은 수치와 달리 스페인은 체코의 밀집 수비와 체흐의 선방에 고전했다.


그러나 공방전이 이어지던 경기는 종료 직전 승부가 갈렸다. 후반 42분, 피케가 이니에스타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1-0으로 앞서 나갔고, 이후 만회골 없이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한편 이날 승리를 거둔 스페인은 크로아티아와 함께 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오는 18일 1위 자리를 놓고 양 팀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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