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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국민배우 안성기가 '런닝맨'에 출연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12일 방송된 SBS 에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런닝맨 VS 사냥꾼'편으로 꾸며졌다. 영화 '사냥'의 주연배우 안성기, 조진웅, 권율, 한예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평소 브라운관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안성기의 예능 나들이로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안성기가 등장하자 연신 "대박"을 외치며 깍듯하게 인사를 했다. 유재석은 "안성기 선생님이 나오셨다고"라며 놀라워했고, 지석진은 "(안성기 선생님을) 예능에서 처음 뵙는다"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안성기의 출연보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의 활약이었다. 안성기는 진정한 사냥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서울 도심을 누비며, GPS로 멤버들을 추격해 멤버들의 두려움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25분 SBS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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