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바이오 생산시설 증축공사에 나선 현대아이비티가 10일 주식시장에서 강세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현대아이비티 주가는 전일 대비 360원(5.07%) 상승한 7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아이비티는 전날 경북 김천 바이오공장에서 오상기 대표와 내외빈, 바이오 업계 전문가, 관계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월말 완공을 목표로 바이오 생산시설 증축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현대아이비티는 총 43억원을 투입, 생산라인 300여평을 증축해 핵심 신물질인 비타브리드 파우더 생산규모를 기존보다 4배 크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이번 김천 바이오공장 생산설비 증설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 판매확대와, 미국, 유럽시장 신규진출을 앞두고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비타브리드 제품에 대한 마케팅도 크게 강화해 국내와 해외수출을 확대하고 내수시장을 석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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