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하슈 호수 금빛으로 물들어
AD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하늘빛이 내린다
대지가 숨을쉰다
푸른지구 빛난다
<#10_LINE#>
하늘에선 빛이 내린다. 흰 구름이 평화롭게 떠 있다. 구름 아래 큰 호수와 대지가 빛을 받는다. 우주에서 촬영한 한 장의 사진에 눈길이 쏠린다. 중국 북서쪽과 카자흐스탄 동쪽의 전경이 담겼다.
카자흐스탄에 있는 큰 호수인 '발하슈 호'가 빛을 받아 금빛으로 물든다. 발하슈 호수는 초승달을 닮았다. 발하슈 호수는 중앙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다. 이 호수는 카자흐스탄의 발하슈와 알라콜에 걸쳐 자리 잡고 있다. 크기는 약 1만8428㎢에 이른다.
이번 이미지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지난달 31일 촬영한 것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