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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9일 오후 6시50분쯤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 시화공단 내 한 제지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직원들이 급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불은 3층짜리 공장동 2만6500㎡ 전체로 번졌으며, 연기가 많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한 시간여 만인 오후 7시40분쯤 화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장비 90여 대와 인원 5백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6~8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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