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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순위 추첨이 행사 날짜와 다르게 잡아 이원화한다.
프로농구연맹(KBL)은 9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1기 4차 임시총회와 제21기 10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는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행사에 대해 논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과 선수지명 행사 날짜를 달리하여 이원화로 시행할 것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드래프트에 대한 이슈가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드래프트 선수에 대한 구단의 검토 기간이 확보되어 전력에 맞는 선수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6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선수 지명 행사는 오는 10월 17일에 시행되며, 세부 진행 방식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임시총회에서는 울산 모비스 신임 구단주로 임영득(1955년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를 선임하였고, 제22기 KBL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승인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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