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印모디 총리, 美의회 연설에서 안보동맹 강조

시계아이콘00분 5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8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미국과 인도간 안보 동맹 강화를 강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모디 총리는 이날 폴 라이언 하원의장의 초청으로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을 하는 자리에서 "인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모든 측면에서 미국은 꼭 필요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안보 동맹을 강조했다.

모디 총리는 안보협력 강화의 명분으로 대(對) 테러를 지목했다. 하지만 중국의 군사 팽창주의를 견제하려는데 보다 큰 목적이 있어 보인다는게 워싱턴의 외교가의 시각이다. 냉전시기 소원한 관계였던 미국과 인도는 최근 대 중국 견제를 공동의 목표로삼아 방산부문을 중심으로 안보협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모디 총리는 "테러와의 싸움은 다양한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전제하고 "전통적인 군사·정보·외교수단으로는 이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우리는 민간인과 군인 모두에서 많은 손실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통적인 앙숙관계인 파키스탄을 거론하지 않은 채 "미국과 인도가 안보협력을 심화해 테러리스트를 숨기고 지원하는 세력들을 고립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2008년 파키스탄 무장세력이 주도한 뭄바이 테러사태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 의회가 정치적 목적을 얻기 위해 테러리즘을 가르치고 실행에 옮기는 세력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데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이번 연설에서 중국을 직접 지칭하지 않았으나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항행의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분명한 견제구를 던졌다.


모디 총리는 "미국과 인도의 관계 강화는 아시아에서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인도양에서 태평양에 이르기까지 평화와 촉진할 것"이라며 "이는 항로와 교역의 안전,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연설에서 모디 총리는 아프가니스탄의 평화롭고 안정된 재건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