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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1대 100'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 킴의 남다른 딸 사랑을 공개했다.
김지우는 7일 밤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지우는 "2박3일 산통 끝에 딸을 얻었다. 의료 개입이 없는 자연주의 출산을 택해서 무통 주사나 촉진제 같은 걸 안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엎드려서 아이를 낳았는데 처음 딸을 보자마자 남편이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놀랐다"고 고백한 김지우는 이어 "'딸인데 어떡해. 턱수염만 있으면 레이먼 킴이 2명이다'라고 말했더니, 남편도 너무 웃긴 게 '아이고 미안하다. 아빠가 돈 열심히 벌게'라고 했다"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김지우는 "남편이 워낙 딸 바보다. 이제 딸이 17개월인데 벌써부터 딸 주변 남자를 차단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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