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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유엔기념공원 방문…"자유민주주의와 평화 지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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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유엔기념공원 방문…"자유민주주의와 평화 지켜 나가자"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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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켜나가는 것이 진정한 현충"이라고 말했다.

6일 문 전 대표는 특전사 후배 등과 함께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그는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헌화한 뒤 위와 같이 말을 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부산에 있을 때는 해마다 이곳을 찾았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와 평화가 많은 희생 위에 서 있는 것을 새삼 생각하게 된다"며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유엔참전용사의 아들이자, 유엔기념공원 국제협력실장으로 있는 레오 드메이씨를 만나 "아버님이 참전해 헌신하고, 그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덕분에 한국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굳건히 하는 게 그분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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