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의 5월 민간 부문 일자리가 17만3000개 늘었다고 미국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5월 민간 일자리 증가 개수는 4월 16만6000개보다 조금 늘었다. ADP는 지난달 15만6000개로 발표했던 4월 일자리 증가 개수를 이번에 16만6000개로 상향조정했다.
5월 일자리 증가 개수 17만3000개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정확히 일치한 결과다.
미국 노동부는 내일 5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를 공개한다. 블룸버그 설문에서 전문가들은 5월 일자리 증가 개수가 4월과 동일한 16만개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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