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까지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 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문화예술 단체의 후원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을 선별해 정부 포상 추진, 공항 출입국 심사 우대 등의 혜택을 준다. 현재 우수기관은 두산, 신세계 등 아홉 곳이다. 문체부는 7~8월 신청 기업들의 조직 역량과 후원 성과, 운영체계 등을 심사해 인증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에 문화예술 후원 매개단체 인증 신청도 받는다. 문화예술 후원 매개단체란 민간 후원자가 문화예술 단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서로 연결해 주는 단체다. 현재 인증을 받은 곳은 한국 메세나협회 등 세 곳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http://www.mcst.go.kr)나 한국문화예술위원회(http://www.arko.or.kr) 누리집.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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