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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첨단벤처 특허출원지원 30%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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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국내외 특허 출원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수원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권리화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지역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IP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에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을 지원한다.


2011년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2개월만에 사업 예산이 소진될 만큼 중소기업의 참여율이 높다.

이에 수원시는 올해 지난해 대비 30%정도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은 신기술 개발과 특허 권리 확보를 통한 지식재산권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2012년 창업한 A 기업은 지난 5년간 맞춤형 컨설팅과 지식재산권 지원 사업을 통해 10건의 특허를 출원해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매출이 66% 증가해 최초 수출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국내외 권리화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중소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수원시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접수시스템(biz.ripc.org)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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