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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00억 매수한 '외인' 덕에 상승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 덕분에 하루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9포인트(0.12%) 오른 1985.1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 631억원, 2036억원어치 물량을 던진 가운데 외국인 홀로 2324억원 가량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에 이날 총 거래량과 거대대금은 4억6107만6000주, 5조1439억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업종 가운데 의약품 업종이 1.62%올라 그 폭이 제일 컸다. 전기전자(1.46%), 보험(1.29%), 화학(0.61%) 등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기계(-3.21%), 통신업(-1.80%) 등은 파란불이 켜졌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외국계 매수 영향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폭을 키워 종가가 전일 대비 2.40% 상승마감했다.


한국전력은 0.99% 하락했고 현대차는 보합, 아모레퍼시픽은 1.79% 상승했다.


코스피는 상한가 3종목(STX, 진흥기업우B, 삼성중공우) 포함 400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21종목이 하락했다. 57종목은 보합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포인트(0.16%) 오른 701.15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 72억원, 8억원어치를 팔때 기관이 홀로 155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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