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주 본사에서는 '경영진 청렴 서약식', '반부패ㆍ청렴 활동 우수직원 표창', '청렴연극 관람', '청렴리본달기', '청렴퀴즈대회', 'CEO 청렴메시지 전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청렴 서약식에서는 경영진이 직원들 앞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는 의미로 대표 서약을 했고, 서약식 후에는 반부패ㆍ청렴 활동 우수 직원 표창 수여 및 기관장의 강력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전파하기도 하였다.
특히 소통문화전문 연극공연단(극단 듀공아)을 초청하여 중진공 업무특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비윤리적 상황이 개인과 조직에 미치는 악영향을 보여주는 청렴 연극을 관람했다. 이를 계기로 업무추진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비윤리적인 상황과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관행이 개인 및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정부가 국정운영 제1원칙을 공공부문 개혁으로 천명하고, 최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 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하는 등 공직자에 대한 윤리의식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다"며, "국민과 고객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윤리ㆍ청렴문화 확립을 위하여 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비윤리적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임직원 행동강령(2006년)과 윤리강령(2012년)을 제정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윤리경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윤리'가 연상되는 날짜인 '6월 2일'을 '중진공 윤리경영의 날'로 정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하는 등 임직원의 청렴한 공직생활을 강조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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