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력으로 지역현안 해결 힘 모아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정치권과 공조와 협력을 통해 내년도 예산확보와 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정책협의회는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군의원 등 지역 정치권인사와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창군은 그동안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박우정 군수와 군 공직자들이 중앙부처와 정치권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내년도 신규사업 46건에 국비 1266억원이 부처에 반영되어 현재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 있다.
군은 요구한 예산(안)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과 정치권의 적극적인 대처를 도모하고 중점관리 대상목록 21개사업(1,301억원)을 선정하여 기획재정부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공동 대응과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 지역구 국회의원인 유성엽 의원과 도의원, 군의원 등 참석자들에게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기재부등의 입장과 쟁점사항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응 논리 등을 함께 토의했다.
유성엽 의원은 국회활동 경험을 살려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고창군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우정 군수는 “지역 발전의 큰 뜻 아래 고창군 현안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과 정치권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해 가장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고창을 만들어가자”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고창군 발전을 이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앞으로도 군정 현안 등을 중앙정치권과 군의원이 함께하는 정책협의를 통해 슬기롭게 해결함으로써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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