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KB국민은행은 상장지수펀드(ETF) 신탁에 대해 고객이 미리 설정한 목표수익률 도달 시 장중 실시간으로 자동매도되는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ETF는 주식시장에 상장돼 거래되는 인덱스펀드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금융투자상품이다. KB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10년간 ETF신탁을 운영해 왔으며 은행권 최대 수탁고와 가입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ETF신탁 자동환매 서비스 신청은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하면 된다. 시장 흐름을 주시하거나 매도 타이밍을 고민할 필요 없이 투자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환매를 위해 별도로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효율적 자산관리를 위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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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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