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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시니어 산촌학교'서 시오미 나오키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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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유한킴벌리는 생명의숲,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개설하는 '시니어 산촌학교'에서 '반농반X의 삶' 저자 시오미 나오키를 초청해 오는 10일 저녁 6시 30분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를 원할 경우 생명의숲(www.forest.or.kr 02-499-6214)을 통해 8일까지 신청 할 수 있다.

시오미 나오키의 저서 '반농반X의 삶'은 농업을 통해 정말로 필요한 것을 채우는 작은 생활을 유지하는 동시에, 저술ㆍ예술ㆍ지역 활동 등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X)'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삶의 방식으로 '반농반X'의 철학과 경험을 담고 있다.


최근 30대 귀농ㆍ귀촌인구가 2010년 761명에서 2014년 7743명으로 10배가량 급증하는 등 귀농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 농촌생활에의 적응, 경제적 어려움 등 현실적으로 적응이 쉽지 않다. 이번 토크쇼에서는 시오미 나오키 외에 정기석 마을연구소장과 유상오 한국귀농귀촌진흥원장이 함께해 우리의 귀농ㆍ귀촌 현실 속에서 개인이 시골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뿐만 아니라 대안적 공동체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니어 산촌학교는 유한킴벌리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새로운 비전인 '숲과 사람의 공존'을 실천하기 위해 생명의숲, 국립산림과학원과의 협력으로 개설한 시니어 산촌학교는 귀ㆍ산촌을 통한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숲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생태, 산림경영, 귀농 등 분야별 전문 교수진의 지도 속에, 산촌의 실제 생활과 귀ㆍ산촌 과정을 미리 경험하고 산촌에 정착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으며, 한달여간 현장체험을 포함한 50시간 내외의 교육 일정으로 두 차례 진행된다. 오는 15일부터 진행될 시니어 산촌학교 1기 교육생은 3일까지 유한킴벌리 우푸푸 블로그(woopoopoo.net)와 생명의숲 홈페이지(www.forest.or.kr)를 통해 모집한다. 상세 사항은 생명의숲 공존의숲팀(02-499-6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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