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카카오 프렌즈 입체 마스크' 출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유한킴벌리는 인기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크리넥스 카카오 프렌즈 입체 마스크'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리넥스 카카오 프렌즈 입체 마스크'는 기존에 출시된 '크리넥스 입체 마스크'에 최근 국민 캐릭터로 주목을 받고 있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디자인을 입힌 제품이다. 깜찍하고 익살스러운 표정의 캐릭터로 아이는 물론, 신흥 소비 주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키덜트(Kidult = Kid + Adult; 아이의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족'까지 겨냥했다. 마스크가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타인의 건강을 배려하는 일상용품이 되도록 하기 위한 노력도 담겨있다.

'크리넥스 카카오 프렌즈 입체 마스크'의 가장 큰 장점은 귀여운 마스크 외관뿐 아니라, 3D 입체 구조로 마스크가 입에 닿지 않고 여유 공간이 있어 호흡이 편안하다는 것이다. 부드럽고 신축성 있는 소재의 이어 밴드로 구성되어 착용감도 좋다. 이는 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요즘과 같이 꽃가루가 심한 날에 외출하거나 사람이 많은 공간에 있을 때, 감기에 걸렸을 때와 같이 일상에서 호흡기 보호를 위해 사용이 가능하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스크 담당자는 "봄철 꽃가루 등으로 호흡기 건강을 지키려는 소비자들로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다양해진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연령대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친근한 감성형 이모티콘 캐릭터로 이루어진 카카오 프렌즈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이 오염된 환경에서 마스크 사용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사용자들의 개성도 반영하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