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대표 "프리미엄 특급 비즈니스 호텔" 포부· 회현역 앞 지상 20층, 576개 객실 규모
[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하나투어의 세번째 호텔인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이 1일 문을 열었다.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은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남대문과 명동과 가깝다. 특히 남대문으로 통하는 회현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호텔은 지상 20층, 576개 객실 규모로 지어졌다. 객실은 더블룸(123실), 트윈룸(345실), 패밀리트윈룸(72실), 트리플룸(6실), 스위트룸(30실) 등으로 구성됐다. 객실에서는 남산을 비롯한 서울 중심부를 조망할 수 있는것도 강점이다
수영장과 피트니스, 최대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미팅룸, 비즈니스 센터, 이그제큐티브 플로어(Executive Floor), 뷔페 레스토랑 '뚜르드고메', 한식 레스토랑 '유람더그릴', 커피전문점 '뚜르드카페'가 마련됐다.
객실 내부에는 43인치 LED TV, 욕조ㆍ비데, 초고속 유ㆍ무선 무료 인터넷과 블루투스 알람시계 등이 갖춰졌으며 침구는 최고급 거위털과 순면 재질이다.
최종윤 마크호텔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은 여행, 비즈니스, 힐링 등 다양한 목적의 고객을 위한 맞춤 호텔"이라며 "하나투어의 여행, 면세점, 문화공연 등의 신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33개 해외지사를 통한 해외영업 비중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또"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을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특급 비즈니스 호텔'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은 서울 인사동 센터마크 호텔, 충무로 티마크호텔명동에 이은 하나투어의 국내 세 번째 호텔이다.
최 대표는 "티마크호텔이 글로벌 체인 호텔로 성장하기 위해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을 중점으로 호텔 운영, 서비스 스탠다드를 구축, 자체적인 호텔 개발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나투어는 일본 삿포로(札晃), 중국 장자제(張家界ㆍ장가계) 등에서도 티마크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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