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권익보호와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올바른 소비문화 조성 ‘기여’"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생기 시장이 1일 한국소비자협회(사무총장 신현두)에서 주관한 2016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대회장 이종훈 한성대학교 이사장, 소비자행정 부문)을 수상했다.
소비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다양한 소비자 관련 교육 등을 통해 올바른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해온 공로이다.
민선 5기, 6기 시장으로 재임해오고 있는 김 시장은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피해 구제 강화 등을 통해 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서왔다.
지난해만도 모두 2천709건의 상담 접수 및 피해구제 활동을 펼쳤고, 어르신과 취약계층 및 결혼이주 여성 등 피해 우려 계층을 대상으로 16회에 걸쳐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요령 등을 안내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건전한 소비문화와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국가인증 농식품 소비 확대와 전통시장 이용하기, 음식점 원산지 표시와 녹색생활 실천 등을 주제로 한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와 함께 소비자 권익에 앞장서 부당한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 대한 적극적인 구제 활동을 펼쳤고, 매주 2회에 걸친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한 물가 조사 등을 통해 물가와 서민경제 안정에도 기여해왔다.
시상식은 당일 오후 2시 국회 헌정 기념관에서 있었다.
김 시장은 “소비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와 권리 신장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과소비 추방과 자원 재활용 등 소비자 책임 실천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한 기업이나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소비자 입법, 행정 등 6개 분야에서 매년 시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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