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KEB하나은행이 다음달 7일 옛 하나은행과 옛 외환은행의 전산통합을 기념해 더 크고 편리해진 KEB하나은행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신규 TV광고 'ㅎㅎ'편을 론칭했다.
1일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규TV광고 'ㅎㅎ'편은 전산통합으로 KEB하나은행이 완벽한 하나가 되었음을 알리고, 더 크고 편리해진 KEB하나은행의 손님 지향적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옛 하나은행의 '하'에서 따온 'ㅎ'과 옛 외환은행의 ‘환’에서 따온 ‘ㅎ’이 합쳐져 사람들의 웃음을 상징하는 의성어([하하])로 탈바꿈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KEB하나은행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시각적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ㅎㅎ' 글자만 봐도 KEB하나은행을 떠오르게 해 남녀노소 각계 각층의 손님들에게 KEB하나은행의 브랜드 지향점인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ㅎ'자를 형상화한 'ㅎㅎ' 댄스도 선보였다. KEB하나은행과 함께 행복해진 손님들의 모습을 ‘ㅎ’자로 형상화해 댄스로 접목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ㅎㅎ' TV광고를 위해 배우 안성기 씨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더 크고 편리해진 은행의 이미지와 배우로서 안성기씨의 대표성, 신뢰성, 지속성, 대중성이 가장 부합한다는 평가에서다.
이번 광고에서 안성기 씨는 기존의 중후하고 부드러운 광고 속 이미지에서 벗어나, 출연진과 함께 'ㅎㅎ' 댄스를 추는 다소 파격적이면서도 밝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IT 통합으로 더 크고 편리해진 KEB하나은행을 만나는 손님들이 더 기쁘고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효과'"이라며 "옛 하나은행과 옛 외환은행이 완벽한 하나가 되어 더 크고 편리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하나된 효과'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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