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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재무개선약정 대상 선정 오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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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김민영 기자] 부실 징후를 보이는 기업을 채권은행들이 미리 가려내는 주채무계열 재무구조개선 약정 평가가 오늘(1일) 사실상 마무리된다.


1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주채무계열 평가와 관련 "몇몇 채권은행들의 보고가 늦어져서 어제 끝날 예정이었는데 (하루 늦춰져) 오늘 중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채무계열 관리제도는 주채권은행이 주요 대기업그룹의 재무구조를 매년 평가하고 재무상태가 악화된 그룹은 별도 약정을 맺어 재무구조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채권은행들은 이번 평가에서 기준점수에 미달한 대기업 그룹을 상대로 이달 중 '재무구조개선' 약정(MOU)를 맺는다.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맺은 그룹은 자율협약이나 워크아웃과 같이 채무 상환이 유예되는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강도 높은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

은행들은 2014년 42개 주채무계열을 평가해 이중 14개 대기업 계열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김민영 수습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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