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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 라이브 플러스' 유료 콘텐츠로 수익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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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고화질 영상·독점 콘텐츠·VOD 제공
유료 콘텐츠 구입 화폐 'V코인' 도입…1편당 50코인


네이버, 'V 라이브 플러스' 유료 콘텐츠로 수익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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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가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브이 라이브(이하 V)'에 유료 콘텐츠를 도입했다.


네이버(NAVER)는 V의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 '브이 라이브 플러스(V LIVE+)'를 지난달 31일 공개했다.

브이 라이브 플러스는 V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실시간 라이브 영상 외에 스타의 고화질 영상, 미공개 영상, 유료 VOD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한다. 다운받은 영상은 앱 내에서만 시청 가능하다.


네이버는 스타를 선정해 멤버 개인 방송과 독점 영상, 특별 기획 영상 등을 V 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V 라이브 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일부 콘텐츠는 유료로 제공된다.


네이버는 글로벌 이용자들이 유료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도록 V 앱의 자체 화폐인 'V코인'도 도입했다. V코인은 1달러당 50개로 환산 가능하며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인앱결제 방식으로 충전할 수 있다.


V 라이브 플러스의 첫번째 주인공으로는 엑소(EXO)가 선정됐다. 멤버 개인별 라이브 방송이나 멤버별 클로즈업 영상, 엑소배 볼링대회 등 독점 콘텐츠는 콘텐츠당 50코인으로 제공된다. 네이버는 좋아하는 스타의 채널을 구독하고, 활발하게 영상을 시청ㆍ공유한 팬들에게 활동 내역별로 코인을 지급,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중국에서 V 서비스가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엑소 멤버 개별 영상(엑소멘터리)은 중국 최대 음악 동영상 사이트인 '인위에타이'를 통해 독점 제공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방탄소년단과 빅뱅 등도 브이 라이브 플러스에서 독점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V는 네이버가 글로벌과 모바일에 집중하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해외 다운로드 비중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는 해외 이용자들을 겨냥해 자막 서비스를 도입했고 베트남 현지 네트워크까지 점검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박선영 네이버 V 라이브 이사는 "팬들에겐 특별한 경험을, 스타에겐 안정적인 방송 환경을 제공하는 브이 라이브만의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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