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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광주비엔날레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EIP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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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광주비엔날레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EIP  발표 2016광주비엔날레 메인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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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색과 화살표, 역동성 표현 및 무한한 상상력 자극"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를 주제로 열리는 2016광주비엔날레 EIP(Event Identity Program)가 개발됐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2016광주비엔날레 당해 행사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홍보할 시그니처와 포스터를 포함한 EIP 개발을 완료하고 30일 발표했다.

2016광주비엔날레 EIP는 시카고국제포스터비엔날레 수상(2008), KIDP 차세대 디자인 리더 선정(2009) 등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 석재원(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조교수)씨가 맡았다.


이번 EIP는 역동성(dynamism), 움직임( movement), 다각적(multidirectional), 다차원(multidimensional)의 키워드로 개발 되었다.


최소한의 요소들로 이루어진 절제된 EI는 자유로운 배치 및 방향을 통해 흥미로운 시각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생기 있고 활발한 움직임으로 표현된 주요 모티프가 되는 화살표는 관객들에게 올해 행사를 소개하는 장치이다. 방향성, 발전, 흐름, 변화하는 움직임, 목표를 향한 전진 등을 의미하는 화살표를 통해 ‘예술은 무엇을 하는가?’라는 주제를 강조하고 있다.


Noto Sans(한글)와 Everyday(로마자)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워드마크는 장식이 배제되면서 오히려 다양한 표현에 대한 상상과 가능성을 열어두는 특징을 나타내고자 했다.


또한 2016광주비엔날레 공식 포스터는 절제된 색과 워드마크를 자유롭게 배치함으로써 예술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표현하면서 올해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대비를 이루는 상반된 구성 요소들이 자유로이 떠다니는 지면은 주제인 ‘제8기후대’가 지닌 상상의 세계를 의미한다.


한편 2016광주비엔날레(9월 2일~11월 6일)는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THE EIGHTH CLIMATE(WHAT DOES ART DO?))를 주제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중외공원 야외 음악당을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의재미술관, 무등현대미술관, 우제길미술관, 5?민주화운동기록관 등지에서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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