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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 인천항만공사와 8억원 규모 크루즈용 스텝카 계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크레인 및 특장차 제조업체인 광림은 인천항만공사와 ‘크루즈 승하선용 스텝카’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8억1840만원이다.


광림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당사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크루스 승하선용 스텝카’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추가로 진행될 예정인 크루즈선 입항부두에 대한 협의과정에서 기술력과 우수성을 더욱 설득력 있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항만공사 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림은 2013년 12월부터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지난해 5월에 투자기업인 인천항만공사에 시제품을 납품했다.

이후 시범운행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중소기업청 산하 기술정보진흥원으로부터 민관공동투자기술 개발사업 7차 최종평가결과, 종합평가의견 ‘성공’으로 인정받았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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