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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장미축제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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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장미축제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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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28일 제6회 세계장미축제장에서 곡성경찰서와 공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가두행진을 하면서 홍보물 배부, 미아예방 이름표 달아주기를 통해 아동학대는 명백한 범죄라는 것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는 국민 모두가 신고 의무자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개됐다. 아동학대의 정의 및 최근 잇따르고 있는 사건의 심각성을 홍보하며 신고전화번호 안내했다. 또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학대 피해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신고활성화 및 인식개선을 위해 자체 제작한 홍보물품을 배포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통해 군민이 함께 아동학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동학대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주변에서 아동학대 징후를 발견할 경우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은 광주지방검찰청 특수시책으로 지난 1980년대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시행한 ‘범죄 없는 마을’ 평가에서 2000년도부터 2008년까지 9회 연속, 전국 범죄 없는 마을의 60% 이상을 차지한 효의 고장이다.


군은 아동학대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년 2회 이상 아동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등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아동권리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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