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영화 곡성(哭聲)과 다른 곡성(谷城)의 장미축제로 향기여행 떠나볼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1초

영화 곡성(哭聲)과 다른 곡성(谷城)의 장미축제로 향기여행 떠나볼까
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에서 화려한 장미의 자태와 향기에 취하러 떠나보자.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 싶은 나들이객이라면 영화 곡성(哭聲)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남 곡성(谷城)으로 떠나보면 보석처럼 빛나는 섬진강변을 드라이브하면서 꽃의 여왕 장미를 주제로 장미축제를 열고 있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서울에서 KTX로 두 시간 남짓이면 방문할 수 있는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이라는 관광시설이 잘 갖춰져 가족·연인·친구끼리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다.

자연속의 가족마을 같은 이 곳 곡성에서 하루 밤을 보낸 후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하다.

영화 곡성(哭聲)과 다른 곡성(谷城)의 장미축제로 향기여행 떠나볼까


먼저 기분 좋은 주말 장미축제 주무대인 곡성 1004장미공원을 거닐었다면 증기를 내뿜으며 기적을 울리며 섬진강변을 달리는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선선한 섬진강 바람과 초록빛으로 물든 야트막한 산을 감상하는 건 덤으로 즐길 수 있다.


또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축제장 곳곳에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철길 자전거인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넒은 기차마을을 더 즐겁게 볼 수 있게 기차마을을 한 바퀴 도는 미니기차, 중앙광장 음악분수, 드림랜드, 곡성전통체험관, 동물농장, 요술랜드, 4D입체영상관, 치치뿌뿌놀이터까지 풍성하다.


여기에 ‘향기, 사랑, 꿈’ 이라는 주제와 ‘수천만 송이 세계명품장미, 그 동화나라 속으로’라는 독특한 테마에 맞게 기획한 프로그램들도 관람객들에게 인기다.

영화 곡성(哭聲)과 다른 곡성(谷城)의 장미축제로 향기여행 떠나볼까


군악대와 전국의 수준 높은 마칭밴드들을 초청해 장미향기 속에 관광객과 어우러지는 ‘마칭 페스티벌’, ‘장미요정, 어린왕자, 백설공주’ 등의 분장을 한 캐릭터들이 행사장을 누비며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동화주인공 캐릭터 코스프레’ 등 도 가족·연인·단체 관람객 모두의 흥미를 끈다.


이와 함께 5월 문화가 있는 날 영화 곡성(哭聲)과 전남 곡성(谷城)이 만나는 이벤트도 장미축제가 열리는 섬진강기차마을 내에 마련돼 있다. <문화가 있는 날 x 곡성 SNS 인증샷 이벤트>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양한 볼거리를 충분히 즐겼다면, 배를 채워줄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러 향할 차례다.

영화 곡성(哭聲)과 다른 곡성(谷城)의 장미축제로 향기여행 떠나볼까


최근 전라남도 남도음식 특화거리에 선정된 압록유원지 일대에서 유명한 은어구이와 참게매운탕, 전국에서도 곡성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참게수제비, 석곡 흑돼지 불고기, 능이버섯을 가득 넣고 끓여 낸 닭곰탕의 시원한 맛이 일품인 능이닭곰탕 등이 유명하다.


장미향이 가득한 제6회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5월 20일 개막해 29일까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진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