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 분양시장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잇따라 선보이며 막바지 분양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주택시장에서 중소형 대단지 분양물량은 전통의 블루칩으로 꼽힌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 구성과 대단지가 결합하면 지역 내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아파트는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아 거래가 많기 때문에 환금성도 뛰어나며, 활황기에는 가격 상승폭이 크고 침체기에는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어 투자가치도 높다.
부동산 과녜자는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매매는 물론 임대수요도 탄탄해 경기 변동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서 “거래가 많아 환금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인데, 특히 최근에는 평면이 갈수록 발달하면서 실사용 면적은 크게 넓어져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 중소형 아파트는 매매가격 상승률은 물론 거래량, 청약경쟁률에서도 중대형 아파트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재작년 12월부터 작년 12월까지 1년간 전국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863만원에서 919만원으로 약 6.49% 올라 지난 2006년 이후 10년 동안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약 4.36% 올라 중소형아파트의 상승률이 2% 포인트 가량 높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대단지는 완판을 부르는 핵심 요소로 손꼽힌다”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배후 수요가 탄탄해 지역 집값을 주도하는 랜드마크단지가 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중소형 대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완판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전용 59~84㎡ 총 2,001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중소형 대단지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를 통해 잠실을 20분대면 접근 가능한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지역 내 실수요자는 물론 서울 전세난민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육여건과 풍부한 생활인프라, 문화시설까지 다 갖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이다. 대단지에 걸맞은 수준 높은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며,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형과 복층형의 특화설계를 도입하는 등 인근 지역에서 보기 드문 고품격 주거 프리미엄을 실현할 계획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216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은 지하 2층~지상 25층 29개동 규모로 △전용 59㎡ 759가구 △전용 66㎡ 13가구 △전용 72㎡ 715가구 △전용 80㎡ 9가구 △전용 84㎡ 50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안팎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내 캠핑데크와 대형 테마공원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더해줄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묵현천이 흐르고, 천마산이 있어 조망권도 우수하다.
이와 함께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공립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보장한다. 또한 주변에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농협, 우체국, 병원, 체육문화센터, 도서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4Bay구조 설계가 적용돼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은 물론 탁월한 개방성과 채광, 통풍도 가능하다. 또한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팬트리 제공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316-49번지에 위치한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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