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새누리당이 1년3개월만에 정책위 수석부의장직을 되살렸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6일 수석부의장에 재선의 김상훈(대구 서) 의원을 임명했다.
새누리당은 지난해 2월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취임하면서 수석부의장을 없애는 대신 지역별로 의원을 선정해 정책을 맡도록 했다.
당 관계자는 "지역별로 맡게 한 것은 20대 총선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면서 "총선이 끝난 만큼 직능 위주로 개편할 필요성을 느꼈고 이를 총괄하기 위한 수석부의장을 다시 살리게 됐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그동안 정책에 밝은 재선 의원을 물색해왔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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