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영화 '나의 소녀시대' 주연 배우 왕대륙의 내한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영화 '나의 소녀시대' 수입배급사 오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나의소녀시대 20만 관객 돌파. 대만영화 최고 흥행작 등극! 개봉 13일차 20만 돌파!! #나의소녀시대 흥행 역주행은 어디까지일까요? '아시아 첫사랑' 왕대륙 대한민국 여심에 응답하기 위해 계획에 없던 내한을 확정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왕대륙은 오는 6월5일~6일 이틀간 한국을 방문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 속 첫사랑에서 아시아의 첫사랑 아이콘으로 떠오른 왕대륙은 한국 팬들과 자신의 SNS를 통해 소통하던 중 팬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내한을 결정했다는 후문.
'나의 소녀시대'는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송운화 분)과 학교를 주름 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왕대륙 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내용의 영화다.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를 이어 국내에서도 폭발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왕대륙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박신혜의 사진과 함께 "그녀는 나의 첫사랑"이라고 한글로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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