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오는 6월1일부터 15일까지 6개 권역별 '주민 대토론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6월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주민과 격의없이 의견을 나누는 ‘강동비전&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주민 대토론회는 성내동 권역을 시작으로 6개 권역별 중심에 위치한 학교, 체육관, 예식장 등에서 열린다.
지역발전에 관심이 있는 청년, 주부, 학생, 자영업자, 기업인, 직장인 등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토론은 교육 ? 문화, 보건 ? 복지, 환경 ? 주거, 경제, 교통 ? 안전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분야별 원탁에 모여 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발표자를 선정, 원탁별로 토론결과를 전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론회는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진행 도우미가 원탁별 토의를 이끌어가는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운영한다.
퍼실리테이터는 업무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퍼실리테이터 역할 이해 및 실습, 토론 진행방식 등을 전문 강사로부터 사전에 교육을 받아 원활한 토론 진행을 돕는다.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 후 2017년 예산 편성 및 주민참여예산 우선 반영 등 지속가능한 강동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토론회 참여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www.gangdong.go.kr)와 각 동주민센터 전화 및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해식 구청장은 “민선 6기 중간 시점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재다짐하고 강동의 행복한 미래를 구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치안전과 ☎3425-514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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