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검찰이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한진해운이 하락세다.
25일 오후 2시2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5.54%(100원) 하락한 1705원에 거래 중이다. 매도상위 창구에는 키움, 미래에셋, BMK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이날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미공개 정보이용 혐의와 관련해 다음 주쯤 최 전 회장과 주요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 전 회장과 두 딸은 자율협약 신청으로 주가가 폭락하기 직전, 내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미리 내다 팔아 10억 원가량의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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