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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어울려 ‘골든벨’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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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장애인복지관, 28일 광산구청서 ‘장애이해 골든벨’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윤종철)과 우산신협(이사장 김재일)은 오는 28일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장애이해 골든벨’을 개최한다.

광산구 초·중·고·대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세상에 대해 공보하는 장이다.


이날 오전 10시 막을 올리는 행사는 장애를 주제로 인물, 역사, 문학, 법률 등 다양한 분야 100문제에 대한 정답을 제시하는 참가자가 다음 순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잘못 알았던 지식이나 견해를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것이 행사 주최 측의 기대다. 퀴즈 중간에는 패자부활전도 마련해 더욱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장애인 자녀를 둔 한울타리부모회가 골든벨 참가자를 위한 샌드위치를 제공한다. 또 장애인들이 만든 공예품을 전시하고,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퀴즈 성적에 따라 골든왕, 실버왕, 도전왕을 선발해 시상하고,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 참가자에게는 광주광역시교육감상을 수여한다.


윤종철 관장은 “골든벨 행사를 일회성 퀴즈풀이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좋은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며 “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넘어 장애에 대해 아는 만큼 느끼고, 함께하는 삶을 실천으로 옮기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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