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체험을 통해 인문학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남군립도서관은 ‘땅끝문화순례단’을 주제로 총 4차에 걸쳐 강연과 탐방(체험)이 함께하는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차 프로그램은 ‘삶을 노래하는 시’라는 주제로 오는 6월 김경윤 시인의 강연과 땅끝순례문학관을 비롯한 관내 문학 명소 탐방이 이루어진다.
또한 2~4차는 7~9월 중 각각 목수의 인문학, 맛있는 인문학, 명심보감과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과 함께 가구 만들기 체험, 김치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민들이 인문학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6월 3일까지 군립도서관 안내데스크로 방문 또는 전화신청하면 된다.(문의 061-530-5890)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