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배우 박신양이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연장 방송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가운데 각종 시청률 조사에서 시청자들의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신양 측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박신양 측은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에 종영 후 다른 일정 관계상 드라마 연장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당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지난 20일 4회분 연장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으나 박신양 측에서 종영 후 영화 ‘내 아내’에 합류할 예정이어서 조율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뿐만 아니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2016년 5월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돌아갔지만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갤럽은 또 전월 대비 선호도 부문에서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3.3% 상승했고, 순위는 12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한편 24일 18회 방영 예정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31일 종영을 앞둔 가운데 연장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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