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결손가정 아동의 꿈을 응원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24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광산동에 위치한 주택에서 광주은행 김환진 부행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은영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4호점 선정식을 가졌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4호점 대상으로 선정된 강모(16세)군은 부모 없이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결손가정 아동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추천을 받았으며, 광주은행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조리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강모군에게 도움을 주고자 학습을 위한 컴퓨터와 책생, 의자, 서랍장으로 공부방을 조성함과 동시에, 장판과 창문을 교체해 오래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행사에 참여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강모군의 조리사 꿈을 응원하기 위해 조리기구트를 직접 선물했다.
광주은행 김환진 부행장은 “새롭게 꾸며진 공부방에서 꼭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이 지속적으로 우리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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