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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냉면의 진실' 이쯤 썰 풀면 당신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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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냉면의 진실' 이쯤 썰 풀면 당신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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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냉면의 진실' 이쯤 썰 풀면 당신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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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냉면의 진실' 이쯤 썰 풀면 당신도 고수


[카드뉴스]'냉면의 진실' 이쯤 썰 풀면 당신도 고수



#1. 날씨가 더워지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생각나는 음식 '냉면'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은
더위도, 시름도 잊게하죠.

#2. 그런데 매년 여름만 되면 '냉면 논쟁'도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논란도 많은 음식.
"평양냉면이 최고다" "밍밍한 육수 무슨 맛으로 먹냐"
"메밀 100%가 제대로다" "적당히 전분이 섞여야 맛있다"
"동치미 국물이 들어갔다" "100% 소고기 육수다"
"메밀향이 난다" "메밀 냄새가 뭔지는 아냐"


#3. 냉면,
섣불리 먹다가는 초딩 입맛 취급받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으스대는 냉면 마니아들에게 기죽지 않을 수 있는
냉면에 관한 깨알 상식을 정리해봤습니다.


#4. 냉면은 겨울음식이라는데?

더운 여름이면 당기는 시원한 냉면,
본래 겨울음식이었다고 합니다.
냉면을 만드는 데 필요한 얼음을 겨울에 구하기 쉬웠기 때문이죠.
평안도, 황해도 등에서는 겨울에 먹는 풍속이 있었다고 합니다.


#5. 냉면을 가위로 자르면 맛이 떨어지나요?


냉면 고수들은 면을 가위로 자르는 것을 질색합니다.
이북에서는 긴 면을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 자르는 것을 꺼렸습니다.
쇠붙이가 음식에 닿으면 맛이 변한다고 여기는 것도 이유 중 하나.
메밀로 만든 평양냉면은 가위 없이도 잘 끊기고
전분으로 만들어 쫄깃한 함흥냉면은 자르지 않고 한입 가득 넣어야 제맛이죠.


#6. 식초와 겨자, 언제 넣어야 하나요?


냉면이 나오면 우선 식초부터 넣고, 겨자 푼 다음 맛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시초의 시큼한 맛과 겨자의 알싸한 맛이
육수 본연의 맛을 가린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먼저 육수의 맛을 보고 자신에 맞는 맛을 보충하는 게 정답이겠죠.


#7. 밍밍한 육수 비결은 동치미 국물?


"냉면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동치미 국물"
"차가운 육수와 동치미 국물을 1대 1의 비율로 섞는다"


이렇게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사실 내로라하는 냉면집 중에서 동치미를 쓰지 않는 집이 수두룩합니다.
본래 이북에선 육수와 동치미를 섞어 만들었지만
기후가 다른 남쪽에선 동치미 맛도 달라 육수만으로 맛을 내게 된거죠.


#8. 평양은 물, 함흥은 비빔이라는데?


평양냉면집 가서 비빔냉면을, 함흥냉면집에선 물냉면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평양에서는 동치미를 기반으로 한 물냉면을 주로 먹었고,
함흥에서는 생선회를 얹은 비빔국수를 주로 먹었다고 합니다.


#9. 메밀 100% 순면이 최고다?


최근 메밀가루 100%로 만든 순면을 내세우는 집들이 늘고 있습니다.
순면은 만들기 까다로워 가격도 더 비싸죠.
하지만 메밀면은 평양냉면에 해당하고 함흥냉면은 전분으로 만듭니다.
평양냉면도 메밀과 전분을 적당히 섞어 찰기를 더하는 곳이 많습니다.

결국 메밀의 함량은 개인의 취향일뿐 냉면을 평가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10. 냉면은 비싸다?

국수 한 그릇에 1만원을 넘어선 평양냉면
너무 비싸다구요?
하지만 냉면 애호가들은 항변합니다.

"질좋은 고기 육수를 끓여 기름을 제거하고 차게 식혀
주문과 동시에 메밀면을 뽑아 말아내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2만원짜리 파스타는 받아들이면서 우리 음식 가격에는 인색하다"


#11. 알고 먹으면 더 시원하고 맛있는 냉면

여름날 점심, 면 타래를 육수에 풀 듯이
냉면 이야기 보따리 풀면서
'완냉'으로 더위를 쫓으면 어떨까요.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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